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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금통장2

통장을 더 쪼개야 할 때, 목적별로 돈을 갈라 담는 네 번째 칸 만들기 통장을 셋으로 나눠 몇 달 굴리다 보면 한 가지가 걸리기 시작합니다. 저축 통장에 돈이 쌓이는데 그 안에 성격이 다른 돈이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. 여행 가려고 모으는 돈과 가전이 고장 났을 때 쓸 돈과 그냥 불려두는 돈이 한 숫자로 보입니다.혼자 사는 집에서는 이 계산을 물어볼 데가 없습니다. 통장에 찍힌 숫자 하나로 판단해야 하는데, 그 숫자가 여러 목적을 한꺼번에 담고 있으면 판단이 자꾸 뒤로 밀립니다.그러면 잔액을 봐도 판단이 안 섭니다. 300만 원이 있는데 이게 써도 되는 돈인지 아닌지를 그때그때 기억으로 계산해야 하고, 기억은 대체로 후한 쪽으로 기웁니다.이 글은 네 번째 칸을 언제, 어떻게 만드는지를 다룹니다. 통장을 처음 나누는 방법과 자동이체 거는 순서는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.목차1. 세.. 2026. 6. 30.
비상금 모으는 방법, 풍차돌리기 적금과 파킹통장을 같이 쓰는 법 비상금은 목표 금액을 정했다고 끝나지 않습니다. 그다음에 오는 질문이 어디에 두느냐인데, 여기서 잘못 두면 필요할 때 못 꺼내거나 이자를 통째로 버립니다.자주 부딪히는 건 두 가지가 서로 반대라는 점입니다. 바로 꺼낼 수 있게 두면 이자가 거의 안 붙고, 이자를 받으려고 묶으면 급할 때 깨야 합니다.이 글은 그 둘을 한쪽만 고르지 않고 나눠 쓰는 방법을 다룹니다. 얼마를 모을지 정하는 순서는 따로 정리해 뒀으니 그쪽을 먼저 보시면 계산이 쉬워집니다.목차1. 바로 꺼낼 돈과 묶어도 될 돈을 가른다2. 바로 쓸 몫을 두는 자리3. 대기하는 몫을 묶는 방법4. 풍차돌리기를 굴릴 때 주의할 것5. 두 갈래를 합치면 생기는 것6. 굳이 안 해도 되는 경우7. 여기서 많이 헷갈립니다 — 비상금과 목돈은 다른 칸입니.. 2026. 6. 22.